완전한 내돈내산 캠핑요리!!! 내가 직접 선택하고 먹어본 밀키트 찐 후기를 전해드릴 먹깨비 짱주 입니다.
오늘 캠핑에서의 첫 요리는 <오리로스>였습니다. 오리로스는 쿠켓에서 주문했습니다. 250g 2개로 오늘 캠핑의 첫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오리로스를 먹으려고 간단하게 쌈세트를 구매 했는데 여기에 쌈장도 들어 있어어서 따로 양념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고추장은 무조건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지라 오늘의 오리로스 양념은 쌈장과 고추장으로 해결 ~!! 했습니다.
캠핑오는 길에 들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쌈셋트가 양과 구성이 좋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 허기진 배를 채우려다 보니 사진도 없네요 ㅋ 쌈구성은 케일 깻잎 상추2종류 였어요. 바로 밭에서 따온 것 처럼 신선했습니다. 양도 둘~4명까지 한끼먹기 딱 좋은양입니다. 다음에도 이 쌈을 사야하는데.. 어떤 브렌드인지 알수가 없네요~~~ ::::
오리로스를 그리들에 굽기 시작 부터 허브를 품은 오리향이 확 퍼졌습니다. 살도 도톰하고 크기도 알맞고 제품의 질과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10점 만점에 8점) 살짝 노릇해 질때까지 구우니 오리기름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기름에 파채를 구워 오리로스와 함께 먹어봤는데~~ 오 예술 !!! 이거 너무 맛있잖아 (✿◕‿◕✿)오리로스 하나인데 쌈과 김치 고추장 쌈장만으로도 최고의 요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캠핑장에서 먹는 요리는 무엇을 먹든 2배에서 5배 이상 더 맛있는거 다들 공감 하시죠 ??
오리로스 먹으면서 살짝 아쉽다고 해야하나 ?? (*^_^*) 허브향이 조금은 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허브에이징을 좋아하기도 하고 특유의 잡내가 없어서 더 좋지만 허브향 자체가 강하다 보니 그 허브향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취향도 많은듯 하여 정보 공유해 봅니다.
오리로스를 다 먹고 오리 기름에 파기름을 내서 그대로 밥을 볶아 김치볶음밥을 완성했습니다. 으음 ~~~ 어찌나 맛있던지 ~ , 다 볶아진 김치볶음밥을 그리들 한편으로 몰아넣고 게한후라이를 반숙으로 해서 그리들 볶음밥까지 완성 !! 오늘의 캠핑첫끼니를 오리로스와 후식으로 김치볶음까지 멋진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 마치고 설거지는 그리들과 실리콘 주걱 젓가락2벌 수저2벌 식가위 하나 술잔2개 였답니다. ^^*
힐링캠핑 맛있는 캠핑요리로 오늘도 행복한 캠핑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