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월에 초당>에서 오징어보쌈과 쇠고기 멸치국수 맛있게 먹었어요.
<오월에 초당>은 모든 메뉴가 대표 인기메뉴예요
무엇을 주문해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모든 메뉴가 맛있는 그런 맛집인데요. 우리도 한참을 고민했어요. 첫 방문이니만큼 대표메뉴 순서대로 주문을 했어요. <쇠고기 멸치국수>와 <오징어보쌈 2인상> 언제나 맛집을 처음 방문하면 드는 생각은 다 먹고 싶은데.... :: 와 [쯔양]과 [히밥]씨가 부럽다 에요 😁😁😁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맞은편 카페에 줄이 100명도 넘게 긴 줄이 늘어서 있더라고요. 저긴 뭐지???? 가봐야 하나? 카페 <툇마루>라는 곳이었는데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있으니 그 줄에 합류할 맘은 안 생기더라고요. 둘 다 카페를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아쉽지는 않았어요.
역시 👍 맛집!!!
맛있다!!! 오징어 보쌈은 데친 오징어에 큰 두부부침 거기에 수육이 가지런히 담겨 나왔어요. 윤기가 좌르르 ~ 입맛을 돋구는 비주얼과 냄새가 시장기를 더 자극 했어요. 오징어는 보들보들 질기지 않고, 두부는 정말 큼직하고 두껍게 잘 부쳐져 있었어요. 강릉 두부가 유명해서 그런지 엄청 고소했어요. 수육도 어쩜 이리 촉촉할까요? 이런 종류의 보쌈은 처음인데 우리가 최애하는 두부 오징어 거기에 수육까지 너무 좋잖아 ~~~!!! 행복하게 먹어 치우니 쇠고기 멸치 국수가 나왓어요. 하나만 주문하길 잘했다 싶게 양도 많았어요 쇠고기와 멸치를 원래 같이 육수로 쓰나요? 요리를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이거 맛있더라고요. 멸치향이 좀 강하긴 한데 국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이중에 저의 원픽은 당연 두부부침입니다. 세상 맛있는 두부부침을 경험해 보세요. 서울에도 이런 메뉴가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강릉만 못하겠지만 자주 생각 날듯 해요.
<오월에 초당 > 영업정보
강릉시 초당동에 있어요
영업시간 11시 오픈 ~ 15시 종료 / 14시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예요
쇠고기멸치국수 8,000원
오징어보쌈 2 인상 42,000원
주차가능하나 주말에는 아주 멀리까지 주차하고 걸어가야 해요
바로 앞 카페 <툇마루>가 있음 / 유명한 곳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