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부위별 일본식 명칭&특징
대방어(일본어: ブリ)는 부위별로 각기 다른 명칭과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어는 일본 요리에서 주로 먹으며, 부위별 맛과 질감 차이가 뚜렷해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됩니다. 아래는 대방어의 주요 부위별 명칭과 특징입니다
- 가마토로 (Kama-toro): 대방어의 아가미 부분으로, 기름기가 많은 고급 부위입니다. 특히 맛이 진하고 고소해 주로 회나 구이로 사용됩니다.
- 오도로 (Otoro): 배 쪽의 가장 기름진 부위로, 참치의 오도로와 비슷한 대방어의 최고급 부위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 나카토로 (Nakatoro): 오도로보다 약간 덜 기름진 부위로, 적당한 기름기와 고소함이 있어 회로 많이 사용됩니다.
- 사쿠라미 (Sakrami): 등 쪽 살을 가리키며, 기름기가 적고 단단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편이며, 초밥이나 구이, 조림으로도 적합합니다.
- 세키타테 (Sekitate): 등살과 배살의 중간 부분으로, 기름기와 살코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아카미 (Akami): 등살 부위로, 기름기가 거의 없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회나 초밥에 자주 쓰입니다.
대방어 부위별 한국식 명칭&특징
대방어의 한국명칭은 부위별로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일본어 명칭을 참고하여 부위별로 한국에서도 주로 비슷하게 사용합니다.
- 가마살: 방어의 아가미와 가까운 부위로, 기름기가 많고 풍미가 좋습니다. "가마살" 또는 "머릿살"로 부르며, 구이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 뱃살: 일본어로 "오도로"라고 불리며, 방어의 배 쪽에 위치해 기름기가 가장 많은 부위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최고급 부위로 취급되며, 회로 많이 먹습니다.
- 속살: 일본의 "나카토로"와 유사한 부위로, 뱃살과 등살 사이에 위치한 중간 부위입니다. 적당한 기름기와 살코기의 조화가 좋아 회로 인기가 많습니다.
- 등살: 일본의 "사쿠라미"나 "세키타테"에 해당하는 부위로, 기름기는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회나 초밥으로 자주 사용되며, 깔끔한 맛이 납니다.
- 등뼈살: 방어의 등뼈와 가까운 부분으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 살코기: 일본의 "아카미"에 해당하며, 기름기가 거의 없는 담백한 부위입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초밥이나 조림에 주로 사용됩니다.
대방어 부위별 맛있게 먹는 쿨팁
>> 방어 뱃살 : 꼬들한 식감을 갖고 있으며, 맛있는건 우선 먼저 먹는것이 진리 입니다. (와사비 + 간장)조합으로 본연의 맛 그대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방어 가마살 : 지방이 많은 부위로 샤르르녹는 부드러움의 최강 부위로 (김+백김치) 조합으로 먹으면 맛있어서 기절각 나옵니다.
>> 방어 꼬릿살 : 쫄깃한 식감으로 기름기가 덜하고 탱탱함이 살아있는 부위로 (와사비+간장) 조합이 제격입니다
>> 방어 등살 : 양이 가장 많은 부위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부위로 (김+묵은지) 또는 소금장 과 조합이 좋습니다
겨울 12월 1월 방어가 가장 맛있는 계절 겨울이 옵니다.
대방어는 1월초가 가장 맛있습니다.
올겨울 방어 맛있게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