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있는 <혜화랑>이란 한옥 와인카페에서 추천받아 마셔본 와인에 반해버렸어요. 평소에 와인을 잘 몰라서 떫거나 시거나 너무 달거나 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혜화랑>에서 추천받은 (아파시멘토 바르바네라) 라는 와인이 떫지도 시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달달한 와인이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알아보니 너무나 매력적인 맛의 와인이 가성비도 좋아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와인] 아파시멘토 바르바네라 (APPASSIMENTO BARBANERA 2017)
아파시멘토 바르바네라"는 이탈리아의 바르바네라(Barbanera)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으로, 주로 프리미티보(Primitivo) 포도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 와인은 전통적인 아파시멘토(Appassimento) 방식으로 제조되며, 이는 포도를 부분적으로 건조시켜 풍미와 당도를 농축시키는 방법입니다.
포도 품종: 주로 프리미티보
지역: 이탈리아 풀리아(Puglia)
와이너리: 바르바네라(Barbanera)
빈티지: 여러 빈티지가 있으며, 2017년이 대표적입니다.
알코올 도수: 일반적으로 15% 내외
색상은 깊고 선명한 붉은색이며,향은 블랙베리, 체리, 자두 잼, 로스트 아몬드의 향이 느껴져요 맛은 풀바디의 균형 잡힌 맛과 잘 결합된~ 달달하며 부드러움이 고스란히 전달되요
역시 98점을 받은 와인은 다르구나
[와인] 아파시멘토 바르바네라>>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 루카 마로니가 98점을 준 와인입니다. 루카 마로니는 이탈리아 와인 평가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론가 중 한 명입이고. 그가 98점을 준 와인은 매우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루카 마로니가 98점을 주는 와인 특징
포도 품종, 재배 지역, 숙성 기간 등이
최상의 조건에서 생산된 와인
풍부하고 복잡한 향미와 균형 잡힌 맛
긴 여운과 우아한 피니시
장기 숙성 잠재력이 뛰어난 와인
이러한 특징들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높이 평가되며, 98점을 받은 와인은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는데. 어제 내가 마신 와인 아파시멘토 바르바네라>>가 루카 마로니의 98점 받은 와인이라니 !!! 더눌 놀아운 사실은 비싸지도 않았다는 거죠. 대약 5만원 정도에 살수 있어요.
아파시멘토 방식의 [와인]
아파시멘토(Appassimento)는 이탈리아 와인 생산에서 사용되는 특별한 방식이에요. 이 방식은 포도를 수확한 후 일정 기간 동안 건조시켜 포도의 당도와 풍미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건조 과정을 통해 포도의 당도가 높아지므로, 최종 와인의 알코올 도수도 높아지는 특징이 있어요. 건조 과정에서 포도의 향미 성분이 농축되어 와인에 풍부한 과일 향이 나타나요. 그리고 건조 과정에서 포도의 타닌 성분이 부드러워져 와인의 질감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래도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바로 느낄수 있었어요. 아파시멘토 와인은 일반적으로 긴 숙성 기간을 거치므로 복잡하고 깊이 있는 풍미를 가지게 됩니다.